서울시가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제를 완화한 뒤 갭투자 의심 거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회 차규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 3구에서 갭투자로 의심되는 주택 매입은 134건으로, 해제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서울 전체 갭투자 의심 거래도 같은 기간 1.8배 증가했으며, 거래 금액도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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