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율을 낮추면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증가하고, 투자금 해외 유출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법인세율이 FDI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에서 법인세율을 내리면 FDI가 순유입으로 전환하고 고용이 증가하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경연은 올해 기준 지방세 포함 27.5%인 한국의 법인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인 23.5%까지 4%포인트가량 낮추면 FDI 순유입이 414억 달러, 49조1천억 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