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용광로 안전밸브 개방으로 충청남도로부터 '10일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어제(11일) 안동일 사장 명의로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입장문을 보냈습니다.
안 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며 "지자체는 물론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도 이 기회를 통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했다며 이달 15일부터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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