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고깃집 볶음밥 마니아를 겨냥한 간편식을 출시합니다.
CU는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김밥',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삼각김밥'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레시피를 응용해 만든 것으로, 회사 측은 "취향이 뚜렷한 일부 마니아층을 타겟으로 기획된 주객전도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CU가
롯데제과와 손잡고 출시한 거꾸로 수박바는 SNS에서 인기를 모으며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정식 제품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어묵국물티 역시 어묵보다 어묵 국물을 더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즉석어묵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호진MD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기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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