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기업이 지난해 협력기업과 임직원, 정부, 주주, 채권자 등과 매출액의 65.3%을 나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30대 기업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천205조3천억 원의 경제적 가치 가운데 약 3분의 2인 786조9천억 원이 이해관계자와 공유됐습니다.
이는 2017년 733조5천억 원을 나눈 것보다 비중과 금액 모두 늘어난 것으로, 한경연은 협력사 지급액과 정부 납부 금액, 채권자에 지급된 금액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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