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외국계 증권사 메릴린치에 대해 국내 증시에서 초단타 매매를 통해 시장 교란 행위를 한 혐의로 제재를 추진합니다.
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를 열어 메릴린치 제재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거래소는 규율위원회를 열고 메릴린치에 제재금 또는 주의·경고 등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시장감시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릴린치는 미국 대형 헤지펀드인 시타델의 초단타 매매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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