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업 루커를 26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62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토머스 쿠리안이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수장을 맡은 이후 이뤄진 첫 인수이며, 지난 2014년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를 32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루커 인수로 구글은 클라우드 고객을 위해 새로운 분석 툴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구글은 이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각기 다른 출처의 데이터를 일관된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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