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마약 투약 등 물의를 일으킨 황하나 씨에 대해 홍원식 회장이 사과했습니다.
홍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외조카 황하나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황하나는 친인척일 뿐 회사 경영 등 어떤 일에도 관계돼 있지 않다"며 "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소비자께 누를 끼쳐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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