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과세체계가 내년부터 맥주와 막걸리를 시작으로 50여년 만에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5일) 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주류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맥주에는 내년부터 리터당 830.3원, 막걸리에는 리터당 41.7원의 주세가 붙게 됩니다.
소주와 증류주, 청주, 과실주 등 다른 주종은 맥주와 막걸리의 전환 효과, 음주 문화 변화, 소비자 후생 등을 감안해 전환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