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아픈 돼지와 건강한 경제

Q. 돼지열병, 글로벌 돈육 공급부족으로 이어지나?
A. 중국 기존 사육두수 1억 마리까지 급감 전망도
A. 중국, 글로벌 돈육 공급의 45%·수요의 47% 차지
A. 중국이 해외 조달 확대하면 글로벌 수급에 영향
A. 돼지열병, 여름과 겨울에 발병률 높아
A. 해당 시기에 글로벌 수급 크게 자극할 가능성

Q. 돈육가격이 인민은행 통화정책에도 영향?
A. 중국 돈육가격, 작년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상승주기
A. 10년 전까지도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돈육 비중 커
A. 돈육가격 상승→CPI 상승→마이너스 금리 영향

Q. 최근에 돈육가격 급등에도 CPI 반응 안하는 이유?
A. 인민은행, CPI에서 돈육 가중치 2%대로 축소
A. 2016년 돈육 사상최고치에도 CPI는 목표치 하회
A. 돈육가격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낮아져

Q. 돼지열병으로 '애그플레이션'까지 올까?
A. 2007년·2011년, GSCI 농산물지수 30% 이상 상승
A. 현재 작황부진은 과거만큼 중장기적이지 않아
A. 애그플레이션, '수요폭발'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
A. 과거 애그플레이션 시기에는 유가가 100달러 이상
A. 돼지열병으로 사료용 수요도 올라오기 어려워
A. 과거와 비교했을 때 애그플레이션 가능성 낮아

Q. 중국 돈육가격 상승→국내 육류시장 영향은?
A. 국내 돈육의 1/3 가량이 수입산
A. 중국이 수입 늘리면, 국내 기존 조달했던 수입산 물량 영향
A. 폐사율이 높은 여름과 겨울 계절성 이슈 더 중요

Q. 돼지열병이 '대체 육류 시장'도 키울까?
A. 대체육, 식물성·식용곤충·배양육
A. 식물성은 맛/조직감 부족·곤충은 아직까지 혐오감
A. 배양육은 높은 비용으로 상용화 어려워
A. 비욘드미트, 애플·아마존 수준의 밸류에이션
A. 대체 육류 관련 기업의 성장성, 시장에서 인정

Q. 돼지열병이 '물' 산업까지 연관?
A. 돼지열병의 감염경로 44%가 오염수 원인
A. 수자원 정화·수자원 인프라 관련 산업 주목
A. 'S&P Global Water' 지수, S&P 지수 상회하는 실적
A. 미국 ETF 중 '물'과 관련된 투자아이디어 주목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최진영 중국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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