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카스가 국내 유통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는 전국 만 19세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가 41.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위를 기록한 국산 브랜드 A 보다 브랜드파워가 4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강조했습니다.

A는 11.3%, 카스라이트는 5%, 수입브랜드 B 4.8%, 국산브랜드 C 4.6% 순이었습니다.

한편, 카스는 최근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한 초대형 '야스(YAASS)' 캠페인을 앞세워 2019년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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