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원된 168조7천억 원 중 올 3월말 기준으로 116조3천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3년 63.4%, 2015년 66.2%, 2018년 68.9% 등으로 줄곧 60%대를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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