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상황실] '쥴' 출시, 담배시장 지각변동? / 사라지는 '쌍방과실'

1. '쥴' 출시·'멘솔담배' 금지…담배시장 무엇이 달라지나?

Q. 전자담배 시장의 아이폰 '쥴' 출시…반응은?
A. 출시 이틀만에 서울 대부분 편의점에서 매진
A. 니코틴 함량 낮아 '타격감' 부족하다는 불만 제기
A. 과거 액상형 전자담배처럼 '반짝 인기' 후 시장 축소 우려

Q. '쥴', 젊은 층에 유독 인기있는 비결은?
A. 미국 시장 점유율 70%…고교생 흡연율 상승
A. 냄새 안 나고 USB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인기
A. 총 5가지의 향…흡연에 대한 강렬한 유혹

Q. KT&G, '쥴' 대항마 '릴' 출시…승자는?
A. 릴 베이퍼, '쥴'과 사용방식·충전방식 전혀 달라
A. 릴, 첫 모금부터 바로 타격감 느낄 수 있을 것
A. '퍼프 시그널', 담배 1개비 분량 사용하면 진동 알람

Q. 보건당국, '가향담배' 규제 나서는 이유?
A. 전자담배 향료, 기도의 섬모에 악영향→폐기능 악화
A. 멘솔·바닐라 등 향료는 흡연 유인 효과 일으켜
A. 가향담배 금지 정책은 국제적인 흐름

Q. 쥴 출시하고 멘솔담배는 규제하고…담배시장 변화는?
A. 2021년부터 가향담배 생산금지 및 실내 흡연실 폐쇄
A. "규제 사각지대 놓인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도 검토해야"
A. 정부, 니코틴 함유 제품 전부 담배 범주에 포함
A. 국회 통과까지는 시간 걸릴 것


2. 사라지는 '쌍방과실', 차보험 100:0 사고 확대

Q. 차 사고 '무조건 쌍방과실' 없어지나?
A.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개정…30일 시행
A. 과실비율, 가·피해자 사고처리비용 분담비율 정하는 요소

Q. 그 동안 관례상 2:8 비율 적용한 이유는?
A. 손보사, 사고처리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피해자 과실 판단
A. 보험사들이 보험금 할증을 위해 8:2 비율 적용 의심
A.일방과실 인정 기준 22개 신설 및 11개 변경

Q. 변경 기준 내일부터 적용…운전자들이 챙겨야 할 점은?
A. 피해자 보호 강화 및 안전운전 유도 취지
A. 오토바이와의 사고에 대한 명확한 기준 생겨
A. 이륜차의 무리한 진입에 대해 70% 과실 적용

권혁중 시사경제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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