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습니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은 오늘(28일) 열린 '하반기 경제·자본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현재 미국이 검토 중인 대중 수입품 전체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은 보류되고 협상이 2020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국내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2% 중반 수준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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