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물적분할이 확정되는 주주총회를 사흘 앞두고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28일) 오전 8시부터 전체 조합원 1만여 명에게 전면파업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면파업은 물적분할을 확정하는 주주총회날인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노조는 앞서 어제(27일) 오후 주주총회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을 기습 점거해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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