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삼겹살 구이가 편의점에 등장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인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삼겹살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겹살 간편식은 '간편 삼겹살 구이'와 '간편 고추장 삼겹살 구이'로 기호에 따라 밥 반찬이나 술 안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115g과 200g 각각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됩니다.
CU는 고온의 증기로 구워 육즙이 살아있고, 담백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이나라 MD는 "지금까지 도시락이 편의점 식문화를 대표하는 아이템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문화적인 변화로 인해 반찬류, 안주류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편의점 상품들 역시 메뉴, 용량, 형태 등에서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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