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분유 안전캡을 투명하게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분유의 안전캡이 불투명해 수유중 외부에서 들어간 이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유와 보관방법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안전하게 만든 100% 안심 남양분유를 수유기간 동안 안전하게 먹일 수 있도록 기존 안전캡을 투명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홍원식 회장의 일등품질 철학을 반영해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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