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이번 주 스위스서 '관세전쟁' 첫 공식대화…양국 고위급 참석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제3국 스위스에서 만나 올해 무역전쟁 발발 후 첫 공식 무역·경제 대화에 나섭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6일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오는 8일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며,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가 국제 경제 체제를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생산적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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