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오늘(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동성제약은 이날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염색약 '세븐에이트'와 지사제 '정로환' 등을 생산하는
동성제약은 작년 66억 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동성제약은 지난달 22일 기존 최대주주이자 오너 2세인 이양구 회장이 보유 지분 14.12%를 마케팅 전문기업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변경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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