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5천억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현지시간 6일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약 5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에 나선 것은 2017년 약 9조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처음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