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청 제공)

[충북=매일경제TV]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청북도가 폭염종합대책을 수립,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섭니다.

도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단계로 발령하고, 폭염특별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에 청주시내 스마트 그늘막 1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도내 무더위 쉼터를 2816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과 밭, 옥외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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