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와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2'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거래 행사입니다.

국내 기업 간 일대일(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 촉진과 투자 활성화 등이 이뤄집니다.

도는 선정된 기업당 최대 3명까지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6월 14일까지 참가 등록을 마친 기업은 최대 120만 원(1인당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에는 우수기술 거래를 위한 수요자, 공급자와 컨설팅기업 등 약 56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8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8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상담 신청을 받는 기술거래·전시회입니다.

도는 경기도 특별관을 운영해 10개 사에 전시 부스를 지원합니다.

경기도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국내외 수요자들에게 홍보해 기술거래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바이오·제약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이 기술거래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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