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비스포크 팬파티'를 6월 1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비스포크 제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500명을 초대합니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사전 응모를 받아 추첨으로 750명을 선정하고 동반 1인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팬파티는 '썸머 바캉스'(Summer Vacation)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해 여름휴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비스포크 가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에픽하이, 박문치, 카더가든 등 유명 아티스트의 무대 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모든 행사 참가자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식음권, 웰컴키트(비스포크 트래블 키트) 등이 제공됩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가전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팬파티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원한 여름 휴양지 분위기에서 비스포크 가전과 함께 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팬파티의 자세한 내용과 응모 방법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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