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플랫폼 업체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이 오늘(30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12.32%) 오른 5천4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18% 급등해 5천750원까지 올랐습니다.

전자책 구독 플랫폼 업체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고 콘텐츠 투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은 작년 9월 밀리의 서재 지분 38.6%를 464억 원에 인수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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