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에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클루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신청에 따라 펙수클루정은 브라질·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을 비롯해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추가적인 해외국가 품목 허가 및 중국에서의 임상도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펙수클루정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육성에 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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