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3대 등 투입…산림 0.1㏊ 소실 추정
산림청은 오늘(22일) 오후 2시 34분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1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2일) 오후 2시 34분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1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39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1, 소방 18)을 투입해 오후 3시 55분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산림 0.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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