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수입 제품 증가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제조업 제품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7.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높아졌습니다.
국산이 1.4% 줄었으나, 수입이 9.2% 증가하면서 1분기 전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도 늘어난 겁니다.
1분기 전체 제조업 국내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포인트 높아진 30.8%를 기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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