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 학교에서는 경제 감각과 지식을 키워주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여의도의 한 고등학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교단에 섰습니다.

▶ 인터뷰 : 최현만 /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 "시험은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경쟁이다, 경쟁에서 이겨야된다는 친화적으로 우리 학생들은 생각하셔야 됩니다."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현만 /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 "아테네가 그 큰 군대를 페르시아를 이겼던 강한 힘은 내가 있기 때문에, 내 생각이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생각들이 더해져서 민주주의가 나온 만큼 그 핵심은 바로 창의적인 생각과 자율적인 경쟁이었습니다."

최 부회장이 교단에 선 이유는 특별 금융교육의 첫 번째 재능 강사이기 때문입니다.

특별 금융교육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주도로 마련된 것으로, 한 한기 동안 진행됩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CEO 특강과 금융강의, 모의투자 게임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와 금융 지식을 일깨워 주고 미래 금융인, 합리적 금융소비자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푭니다.

▶ 인터뷰 : 권용원 / 금융투자협회장
- "개인적 자산관리 역량은 금융투자, 자본시장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과정은 자라나는 청소년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미래 재산관리,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도전에 있어서 깊이있는 이해도를 높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CEO 특강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재능 강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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