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자동차 가운데 연식이 30년 이상된 차량이 전국에 7만7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1988년 이전에 등록된 차량은 승용차 3만8천862대, 승합차 8천901대, 화물차 275대, 특수차 2만9천374대 등 모두 7만7천412대에 달합니다.
환경부는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 중에서도 특히 노후 경유차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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