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적용 전후 대출가능금액 비교
본인 소득 기준만 있어도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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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DSR계산기 2.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핀다> |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최근 이사 계획을 세우며 대출을 고려하던 중, 오는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더 강화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민에 빠졌다.
김 씨는 핀다
DSR 계산기를 통해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7월이 되면 지금보다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대출을 알아보기로 했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
DSR 계산기 2.0’을 개편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 입력값을 바탕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전후로 대출 가능 금액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DSR 계산을 시도하면 현시점 대출 가능 금액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시점인 오는 7월부터 줄어드는 금액을 표시해준다.
핀다 계산기는 사용자가 변화 폭을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지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지, 혹은 기다려도 괜찮은지에 대한 판단을 도와준다.
핀다 이용자는 예상하는 금리나 선호하는 상환 방식과 상환 기간에 따라 대출 한도를 자유롭게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대출 시점을 찾을 수 있다.
대출이 없는 사용자도 마이데이터 연결 없이 본인의 소득 기준만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대출을 받으려는 사용자도 정확한
DSR 계산을 통해 자신만의 대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이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오는 7월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로 인해 자신의 대출 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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