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의약품 수출이 유럽 시장으로의 바이오의약품 수출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25억 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5%를 차지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2% 크게 성장했으며, 독일과 헝가리로의 수출이 각각 228.8%, 112.1% 급증하는 등 유럽 시장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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