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268필지(22만4천717㎡)를 국유화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관보와 조달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고 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돼 새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입니다.
이번 공고 기간에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조달청은 무주부동산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지난 4월까지 3만462필지(98.6㎢)를 국유화했습니다.
공시지가 기준 2조5천억원 상당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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