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1일 지역본부 중심의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4개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에서 기존 7본부 1연구소 23실 8지역본부가 7본부 1연구소 23실 12지역본부로 변경됐습니다.

소진공은 광역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지역거점 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본부 권역 분리를 통해 4개 지역본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인천지역본부와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로 각각 쪼갰다. 광주호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로 나뉘고 대전충청지역본부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로 분리됐습니다.

의정부센터를 경기북부지역본부로, 창원센터를 경남지역본부로, 전주센터를 전북지역본부로, 청주센터를 충북지역본부로 각각 승격해 거점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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