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다] 목요일 저녁 6시 30분…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매일경제TV의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는 봉사와 의료, 복지 현장을 직접 누비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습니다.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상해 임시정부에서 다시 출범하며 독립운동과 함께한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김철수 회장은 이 오랜 역사 위에, 재난·의료·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구호 시스템을 더해 대한적십자사를 국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국 산불 피해 현장부터 튀르키예 대지진까지,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쉼 없이 이어진 적십자의 활동을 조명합니다. 텐트 설치와 식사 제공은 물론, 심리 지원과 헌혈 센터 운영까지 총괄하며 위기 속에서 생명을 지키며, 특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는 모금액 40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임시주택 1,000채와 편의시설이 갖춰진 ‘우정의 마을’을 조성하며 전 세계에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 회장이 직접 추진한 ‘누구나 진료센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나 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공공의료 모델로, 전국 적십자 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고액 기부 유치를 비롯한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면서도, 김 회장은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밝힙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항상 행복합니다”라는 문구를 대한적십자사 명함에 담은 김철수 회장은, 끊임 없는 봉사로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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