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인당 건강보험 실질 진료비기 28% 증가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진료비 증가 요인 중 진료 단가 상승 등 가격 요인이 76.7%로 가장 높았고, 진료 횟수 증가와 고령화 등 인구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격 요인 기여율이 24.9%로 가장 높았고, 외래 진료에서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습니다.
85세 이상 초고령층에서는 인구와 수량 요인이 전체 진료비 증가의 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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