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습니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습니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입니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1천467억 원의 배당과 2천203억 원의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습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천670억 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본시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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