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선박 호조세에 힘입어 3월 중순까지 수출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24.6%), 자동차 부품(-5.9%)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