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원, 전 분기보다 약 55조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47.2%로, 지난 2021년 2분기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