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천건으로 전년 대비 2만 9천건 증가해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30대 초·중반 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몰리면서 5년 만에 20만건 선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는 31.6세로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0.1세 하락했고 여자는 0.1세 상승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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