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밀번호나 생체정보 등만으로 돈을 내는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가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0일) 공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 연간 간편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이용액은 각 3천72건, 9천5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9.6% 증가했습니다.
간편지급은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과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