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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증권]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 마련에 나서고 있다.
기나긴 연휴를 맞아 투자자 편의를 높이고, 해외주식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KB증권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LG CNS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LG CNS의 공모주 청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청약은 MTS ‘KB 마블(M-able)’, ‘마블 미니(M-able mini)’, HTS ‘헤이블(H-able)’, WTS ‘마블 와이드(M-able Wide)’, ARS,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1일까지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완료한 국내 거주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 추첨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약을 완료해야 하고, 이벤트 기간 중 국내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해야 한다.
이벤트 신청과 공모주 청약의 순서는 무관하다.
KB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국내주식 쿠폰 3만원권(100명), 2만원권(300명), 1만원권(600명)을 제공한다.
국내주식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 2월 초에 지급되고, 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해당 금액만큼의 예수금을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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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신한투자증권] |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마련한 증권사들도 눈에 띈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계좌개설 고객 또는 지난해 7~12월(6개월 휴면)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객에게는 미국주식(ETF 포함) 온라인 수수료 5개월 0%, 이후 7개월간 0.05%가 적용된다.
‘해외주식 웰컴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생애 최초 개설 고객이 참여 가능하다.
인기 미국 주식 6개 종목(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AMD) 중 하나를 최소 3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금액 중 랜덤으로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우수고객 감사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2월 7일까지 자사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USD 1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함께 신청한다면 해외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는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 인원 전원에게 6개월 동안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 매수 수수료 무료, 환전 시 (USD·H
KD·CNY)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모두 이벤트 대상은 개인 고객에 한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이벤트 신청 절차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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