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올해 들어 9월까지 9.18%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수익률은 0.46%에 그쳤지만, 해외 주식 수익률이 2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외 주식·채권과 대체투자 수익률 등을 포함한 기금 운용 수익률은 9.18%(금액 가중 기준)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설립 후 지난해 말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5.92%다.

자산별로 보면 9월 말 기준 국내 주식은 0.46%, 해외 주식은 21.35%의 잠정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해외 주식의 수익률 격차가 약 20%포인트에 이른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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