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온라인쇼핑 거래 증가율이 통계 개편 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2천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 통계 개편 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증가율은 지난 8월 2%대로 내려온 뒤 지난달 0%대로 떨어졌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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