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게 늘어난 우리나라 1인 가구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 등에 씀씀이를 줄이면서 전체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공개한 '최근 1인 가구 확산의 경제적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원 수별 2019∼2023년 평균소비성향 변화 조사에서 1인 가구의 감소율이 5.8%로 가장 높았습니다.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 약화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오른 주거비가 지목됐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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