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 공로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이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장 회장은 오늘(27일) 대구
아이엠뱅크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9년간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장 회장은 성남·광주·하남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섰으며, 2009년 수석부이사장을 거쳐 지난 2023년부터는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지금까지 총 1억3천여만원을 범죄피해자들에게 기부하며, 범죄피해자 보호와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또 지역 검찰청과 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등과 협력해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 발굴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장 회장은 2015년 방화사건 피해자 가정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고, 2017년에는 성폭력 피해자 가족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습니다.
2023년 분당 AK플라자 흉기 난동 사건 당시에는 피해자 16명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즉시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들에게 큰 위로를 줬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 19년간 범죄피해자 지원에 있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 위로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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