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회비·실적 상관없이 혜택 골라쓰는 체크카드 출시

케이뱅크가 한 장의 카드로 세 가지 혜택을 골라 쓰는 ‘ON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NE 체크카드는 △여기서 더 캐시백 △모두 다 캐시백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하는 카드다.

고객이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가 없는 게 특징이다.

발급만 받으면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캐시백은 즉시 지급된다.


‘여기서 더 캐시백’은 인기 업종에 7% 캐시백을 제공한다.

편의점(GS25·CU 등)과 카페(스타벅스 등), 배달·OTT·영화 영역에서 7% 캐시백을 지급한다.

최소 결제금액은 5000원이며 캐시백 영역별 일일 한도(1000원)와 통합 월 한도(2만5000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두 다 캐시백은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처·한도 등 제한없이 음식점·마트·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0.7%, 네이버쇼핑·쿠팡 등 온라인에서 1.2%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체크카드론 업계 최고 수준이다.


‘369 캐시백’은 결제 횟수가 3의 배수인 3·6·9회 등이 될 때마다 1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1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결제 횟수가 적립되며 적립 현황은 앱 내 스탬프 개수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향후 고객 선호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혜택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당첨금 나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누적된 당첨금을 참여한 고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ONE 체크카드를 터치하면 1회당 1원씩 당첨금이 적립된다.

모든 고객이 1일 10회씩 참여할 수 있고 당첨금은 ONE 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만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ONE 체크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은 물론 고급 소재 플레이트를 사용해 세련되고 깔끔한 카드 디자인을 제공한다”며 “향후 고객 이용패턴 등을 분석해 강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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