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참여 대학원생 지원 '연구생활장학금' 도입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이공계 석사 과정 대학원생에는 최소 80만원, 박사 과정생에는 110만 원씩 매달 일정 금액 지원을 보장하는 연구생활장학금, 일명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과 대전 발전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난달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출연연을 관리 중심에서 연구자 중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