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최우선 사건으로 인식하고, 임기 내 최대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제 임기가 6월 초까지인데, 그때까지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금감원이 다루고 있는 사건 중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얻은 100억 원대 차익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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