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세계 최초로 45층 건물을 잇는 1.1㎞ 길이의 스카이 트레일이 설치됩니다.
또 지하부터 지상, 공중까지 사업부지 면적에 맞먹는 50만㎡의 녹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마련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구역 지정,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같은 해 하반기 기반 시설 착공을 시작해 2030년대 초반 입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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