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당초 예고대로 오늘(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늘 오전 공고문을 통해 "5일부터 예금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려 시장에 장기 유동성 약 1조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8조 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달 24일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것을 그대로 시행한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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